경련이란 뇌 활동의 순간적 장애입니다.

심하거나 오래 계속되는 경련이라고 해서 반드시 심각한 것은 아닙니다.

발작 전기 증상은 몇 초에서 몇 시간까지 지속되며, 한 곳을 응시하거나 입술을 핥고 몸을 꼬고 불안해하며

신경질적이거나 침을 흘리고 숨거나 놀라며 때로는 주인에게 애걸하듯 합니다.

일반적으로 발작 증상은 서 있지 못하며 의식을 상실하거나 소화기 및 비뇨기 기능을 상실하고

격렬한 근육 경련이 일어납니다.

개의 몸은 굳어지거나 꼬이며 계속해서 침을 흘리거나, 눈동자는 위아래로 빠르게 움직이며,

발작 뒤, 개는 혼란 상태에서 앞을 볼 수 없으며 동시에 많은 양의 침을 흘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강아지를 단단히 감싸 안아야 합니다.

또한 부딪쳐 다칠 위험이 있는 물건들은 치워주어야 합니다.

또한 안정이 중요하며 체온이 상승하는 경우엔 얼음주머니나 차거운 물수건을 앞다리, 겨드랑이에 넣어주어

체온을 내려주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이때는 매우 예민하므로 빛과 소음을 최대한 줄여야 하며

주인이 곁에 있음을 개에게 알려준 뒤 안정시켜 주고서

동물병원에 가서 수의사와 상담을 해야 합니다.

발작 예방을 위해서는 살충제 등을 안전한 곳에 보관해야 하며,

이 밖에 사람이 먹는 감기약 등도 심한 발작이나 신장 손상을 일으켜

죽음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발작 원인은 그 외에도 1 년 이하 강아지의 홍역이나 심한 기생충감염증, 그리고 두부외상,

5세 이상의 개에게 있어서는 뇌 및 췌장의 염증시, 그리고 저혈당증에서 자주 발생합니다.